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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시 켈리 연봉 받은 만큼 제 활약을 해주는 외국인 투수는 많지 않습니다. 켈리는 2019년부터 LG 트윈스에서 6 시즌 동안 활약한 장수 외국인 투수였습니다. 그의 KBO 리그 통산 성적은 163경기 출전, 74승 46패, 평균자책점 3.25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2023년 한국시리즈에서도 팀의 우승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케이시 켈리 마지막 피칭, 고별식 보러가기

     

     

     

    케이시 켈리 연봉

    케이시 켈리의 2024년 연봉은 80만 달러입니다. LG 트윈스는 켈리와 총액 150만 달러에 재계약을 체결했는데, 이는 계약금 40만 달러, 연봉 80만 달러, 그리고 인센티브 30만 달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켈리는 LG 트윈스와 6년 연속으로 계약을 갱신했으며, 이는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외국인 선수가 6년 연속 재계약에 성공한 사례입니다. 그의 연봉은 전년도에 비해 다소 삭감되었지만, 여전히 팀의 주요 선수로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켈리의 연봉 변화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2021년: 총액 140만 달러
    • (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70만 달러, 인센티브 40만 달러)
    • 2024년: 총액 150만 달러
    • (계약금 40만 달러, 연봉 80만 달러, 인센티브 30만 달러)

     

    이러한 계약 조건은 켈리의 지속적인 성과와 팀 내 중요성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그는 2022 시즌에 16승을 거두며 다승왕을 기록했고, 2023 시즌에는 5년 연속 10승을 달성하며 팀의 통합우승에 기여했습니다.

     

    2019년, 켈리는 KBO 리그의 LG 트윈스에 합류하여 헨리 소사를 대체하는 외국인 투수로 영입되었습니다. 첫 시즌에 29경기에 등판해 14승 12패를 기록하며 좋은 출발을 보였습니다. 2020년 시즌에는 개인 첫 완봉승을 기록하며 15승 7패를 기록했습니다.

     

    2022년에는 16승을 거두며 다승왕 타이틀을 획득하고, 21세기 LG 트윈스 단일 시즌 최다승 기록을 세웠습니다다. 2023년에도 5년 연속 10승을 기록하며 팀의 통합 우승에 기여했습니다. 2024년 시즌에도 재계약에 성공하여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6년 연속 재계약한 외국인 선수가 되었습니다.

     

    2024년 6월 25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9이닝 1피 안타 완봉승을 기록하는 등 여전히 이닝 소화 능력을 보여주었지만, 노쇠화로 인해 구속 감소와 성적 부진이 나타나며 현역 마지막 시즌이 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결국 LG 트윈스는 2024년 7월 20일 두산 베어스 전을 끝으로 켈리를 방출하고, 베네수엘라 출신의 우완 투수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를 영입했습니다.

     

     

    고별전

     

     

     

    LG 구단은 최근 외국인 투수 교체를 결정했고, 켈리에게 작별을 통보했습니다. 켈리는 이 소식을 듣고도 마지막 등판을 자청했으며, 구단은 그의 의사를 존중해 고별전 등판 기회를 주었습니다. 케이시 켈리의 LG 트윈스 고별전은 아쉽게도 우천으로 인해 노게임으로 종료되었습니다

     

     

     

    은퇴할까?

    케이시 켈리는 현재 은퇴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1989년생으로 올해 35세인 켈리는 투수로서 적은 나이는 아니지만, 여전히 선수로서의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됩니다.

     

    켈리의 향후 계획에 대해 몇 가지 주목할 만한 점이 있습니다.

     

    LG는 켈리에 대해 KBO에 웨이버 공시를 신청할 예정입니다. 이는 다른 KBO 구단이 켈리를 영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웨이버 절차 후 영입 의사를 밝히는 팀이 없다면 켈리는 FA 자격을 얻게 됩니다. LG의 염경엽 감독은 켈리가 은퇴할 경우 스프링캠프에 인스트럭터로 초대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로서는 켈리가 곧바로 은퇴할 가능성은 낮아 보이며, KBO 리그 내 다른 팀으로의 이적이나 해외 리그 진출 등 다양한 선택지를 고려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족도 사랑한 LG 

    케이시 켈리의 가족은 LG 트윈스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져 있으며, 몇 가지 특별한 추억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족 전체가 LG 트윈스 유니폼을 입고 찍은 사진을 공유했습니다. 이 사진에서 켈리의 딸은 90년대 LG의 전성기 시절 입었던 검은색 올드 유니폼을 착용했고, 아버지는 유광점퍼를, 어머니는 트윈스 로고가 있는 티셔츠를 입었습니다.

     

     

     

    켈리는 이 사진을 공유하면서 "우리 가족도 준비됐다!"라고 말하며, 가족 전체가 LG 트윈스의 열성 팬임을 보여주었습니다.

     

    켈리는 LG와 재계약 후 "서울을 집처럼 편안하게 느끼게 해 준 팬들께 정말 감사하다"라고 말했는데, 이는 그의 가족도 서울과 LG 트윈스에 대해 특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켈리의 아내는 그의 경기에 자주 참석했으며,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늘 경기장에서 함께했습니다. 이는 가족이 LG 트윈스와 깊은 유대감을 형성했음을 보여줍니다.

     

    켈리가 LG 트윈스를 떠나게 되었을 때, 그의 가족도 함께 슬퍼했다는 점에서 팀에 대한 애정이 얼마나 깊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켈리 가족이 단순히 선수의 가족을 넘어 진정한 LG 트윈스의 팬으로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왔음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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